[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22일 오전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과 가평군 김석기 군수는 가평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과 양 기관 간 조직·인사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우수 인재의 균형 배치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교류 ▲ 신규채용시험 가평군에 위탁 수행 ▲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시설, 후생복지, 초과근무시스템 등은 가평군에서 통합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배영식 의장은 “오늘 협약식은 군과 긴밀하게 인사운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다져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사권 조기 정착과 의회 자율성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해 집행기관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성기 군수는 "지방자치 32년만에 인사권 독립으로 진정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인사권 독립이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평군의회는 배영식 의장, 연만희 부의장, 강민숙 운영위원장, 이상현. 최기호 의원, 임상호 의회사무과장, 조두영 수석전문위원, 가평군은 김성기 군수, 조규관 행정복지국장, 김구태 산업경제국장, 이기학 도시건설국장, 신용성 행정자치과장,유양덕 기획감사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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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2-22 12:57: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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