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상호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회의장,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방역패스 적용 확대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만 참석하는 등 시설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총회 1부에서는 올 한해 주요 성과보고와 재난 방재활동 우수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을 했다. 2부에서는 2022년 활동계획 등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총회를 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을 했다.
김상호 시장은 “올 한해 유병남 단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산불, 장마, 폭염, 폭설, 한파 등 각종 재난재해 위협에 앞장서 준 지역자율방재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하남시도 150여명의 자율방재단 여러분과 함께 ‘안전도시 하남’을 향해 긴 호흡으로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곳까지 체계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52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50여회 활동을 통해 총 600여명의 인원이 각종 재난 방재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