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하남시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철용·공공위원장 박종석)는 지난 21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관내 저소득 미취학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트 이벤트는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산타로 분장해 저소득 미취학 아동 15명에게 산타의 선물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산타의 선물을 집 앞에 두고 안내하는 비대면 전달과 일부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산타의 선물은 케이크, 직접 제작형 벽걸이형 트리, 어린이 음료, 산타 안경, 어린이 산타 복장, 창의력 쑥쑥 퍼즐 등으로 구성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된 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달콤한 케이크를 먹으면서 트리를 만들고 퍼즐 놀이를 하며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철용 위원장은 “비대면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 아이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웠지만, 산타의 선물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석 풍산동장은 “일일 산타가 되어 나눔 활동을 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해 마련된 산타의 선물 이벤트처럼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