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21일 푸드플랜(먹거리 전략)안 수립과 친환경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방안을 위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생산 및 유통·가공 4개분과 민간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민간단체 대표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푸드플랜이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가공, 유통, 소비, 폐기 및 재활용 등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사회·경제·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포천시 먹거리 종합 수립 정책’이다.
푸드플랜 연구용역의 과업 주요과제는 △포천시 현황 및 먹거리 실태 종합진단 △포천시 먹거리 전략 추진 방향 제시 △포천시 푸드 플랜(먹거리 전략)안 수립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방향 등이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그린먹거리 생산-가공, 근거리유통환경 구축, 보편적 먹거리보장환경, 주체적참여 및 먹거리정책환경 등 4대 전략과 12대 핵심과제, 39개 세부사업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시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세부 실천과제를 수립하여 먹거리 관련 투융자계획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역 차원의 종합적·체계적 대응전략 및 실행계획으로 포천시 푸드 플랜을 잘 수립해 포천시의 미래를 열어갈 중장기 먹거리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