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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 2022년도 초이천·감이천 정비사업 예산 확보

추 의원, “22년도 초이천·감이천 정비사업 예산 20억 원 확정”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초이천·감이천 하천 정비를 위한 내년도 본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추민규 도의원은 2022년도 초이천 정비사업 예산 13억 5천만 원과 감이천 정비사업 예산 5억 7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해당 하천들은 수질 악화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하면서 신속히 정비사업을 해야 할 필요성이 매우 큰 현장으로 알려진 지방하천이다.

작년 추 도의원은 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미 정비가 완료된 강동구 고덕천과 대비하며 초이천 상류부 수질 악화 및 하류부 정비요구 등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초이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 필요성에 대해 피력한 바 있다.

더불어 초이천 인근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고, 사업 추진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구하여 당시 건설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해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초이천 및 감이천 정비사업 예산은 2021년 본예산에 설계비 일부가 요구되었으나 경기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결국 편성되지 않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 도의원은 지난 4월 16일 있었던 제2회 추경예산 심의에서 해당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설계비를 각 1억 5천만 원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추 도의원은 “초이천과 감이천 예산확보가 현실화되면서 23년도 보상 추진까지 잘 마무리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경기도 예산심의에 감사한다”면서 “지역 주민들과 자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확보에 최종윤 국회의원은 “무엇보다 하남시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시급하고 그에 따른 예산확보가 관건이었다”며 “이러한 문제점이 잘 해결돼서 기쁘고, 더욱더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쾌적한 지방하천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초이천 정비사업은 총 295억 원, 감이천 정비사업은 총 55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두 사업 모두 금년도 12월에 설계를 진행하였으며, 금년도 말에 설계가 진행되면서 23년도 보상 추진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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