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평강교회(목사 정귀석)는 지난 21일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행복한 성탄절을 위해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탄꾸러미 각 50상자씩 총 100상자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한 성탄꾸러미는 성탄절을 맞아 주평강교회의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과자, 의류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이는 호평동과 평내동의 한부모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 등 총 1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귀석 주평강교회 담임목사는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이번 성탄절은 어느 때 보다 거리의 연말 성탄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지만 집에서 가족, 연인, 친지와 함께 행복한 성탄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우해덕 평내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매년 성탄꾸러미를 후원해 주어 정말 감사하다. 신도들의 작은 온정을 모아 큰 사랑을 담은 성탄꾸러미가 올겨울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성탄 선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영재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호평·평내동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함께 하게 돼 감사하다. 성탄꾸러미가 연말 연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기운을 불어 넣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