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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21년 아람마을 · 공동체 성과공유회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2021년 가평군 아람마을 ? 공동체 성과공유회가 지난 16일 제2청사 통합교육장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마을?공동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년도 성과 공유회는 코로나19로 집단모임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마을?공동체 분야에서 활동한 대표 1인씩 모시고 심사평가와 동시에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여 마을? 공동체 간 정보 공유 및 상호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마을? 공동체 15개소는 활동 영상을 제작하여 기획한 동영상 상영과 대표의 2022년도 발전계획 및 소감 발표, 질의응답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였으며, 아람마을? 공동체 사업의 성과에 따라 향후 사업비가 결정되는 6개소에 대하여는 성과 심사를 동시에 진행하였다.

1부에서는 2021년도 마을 및 공동체 사업을 마무리하는 아람마을 4개소(고성리1반, 호명리, 율길1리, 이곡1리)와 공동체 5개소(살롱드까사, 회곡1리, 상면축령산힐링체험연합회, 다이나믹 유스, 아이터)의 성과를 공유하였으며, 2부 성과심사에는 아람마을 만들기(도람마을 단계) 가일2리와 주민제안 공동체 5개소(음악 빵빠레, 해전인 잠수회, 다사랑 음악동호회, 쥬네스, 가평청년 공동체 ‘담다’)가 참여하여 성과 심사결과 아람마을 만들기(도람마을 단계)에 가일2리가 최우수로 결정되어 2022년 사업비 2,500만원 지원될 예정이며, 주민제안 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5개 단체는 절대평가 60점 이상 득점하여 2차년도 사업비 3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성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마을? 공동체 활동이 많이 위축된 가운데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주도적인 상향식 활동에 참여한 대표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양한 여러 분야의 활동들은 마을공동체를 발전시키는 마중물이 되어 희망과 행복이 있는 가평군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무너지고 있는 마을 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해 아람마을(구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자 분야별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희망과 행복이 있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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