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1일 오후 이천시 예스파크상점가 내에 위치한 ‘플럭스’를 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로 인증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 사업은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내 브랜드 가치, 주위 평판 등 타의 모범이 되는 대표 점포를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3년 이상 영업활동을 지속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점포별 맞춤형 경영환경개선 ▲역량 강화교육 ▲1:1 경영 컨설팅 ▲경기도지사 인증 현판 부여 등의 지원을 통해 경기도 명품점포를 육성해 나가고 있다.
경기도와 경상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적극적으로 발굴해 온 경기도 전통시장 대표 ‘명품점포’는 올해 10개 점포를 신규 인증하면서 총 98개 점포로 늘었다. 명품점포로 인증받은 점포는 3년간 지위가 유지되며, 단발성 아닌 지속된 지원을 위해 재인증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조장석 소인공인과장, 이병덕 이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왕오경 이천 예스파크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 주인공인 ‘플럭스’는 유리공예를 기반으로 제품 제작 및 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점포다. 올해 경기도가 인증한 6개 시·군 9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10개 점포를 대표해 받게됐다.
박형진 플럭스 대표는 “경기도 명품점포 지원사업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 경기도 인증 명품점포로써의 자부심을 가지고 코로나19 어려움을 버티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인기 점포를 통해 지역 관광명소와 고객유입 등 주변 점포 및 전통시장 매출증가까지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는 명품점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규 명품점포 인증뿐만 아니라, 명품점포로 인정받은 재인증 점포들이 그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