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발룬트리스봉사단은 지난 18일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에게 주거 취약가정을 위한 연탄 500장을 기부하면서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남읍의 청소년과 학부모들로 이루어진 발룬트리스 봉사단은 지난 2018년부터 프리마켓의 수익금으로 연탄을 기탁해 직접 전달까지 진행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김선희 단장이 발간한 책 판매 인세의 일부를 함께 기부하며 작년보다 100장 더 많은 500장을 전달할 수 있었다.
연탄을 지원받은 장기순(가명) 어르신은 “북부희망케어센터의 도움이 없었다면 올해 겨울이 정말 힘들 뻔했는데 연탄을 많이 지원해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평소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발룬트리스 봉사단 김선희 단장은 “직접 출간한 자녀 교육서 인세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가 함께 살아갈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