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동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동창교회에서 ‘2022년 행복드림냉장고 2권역’ 추가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드림냉장고’ 사업은 이웃들과 후원 식품을 자유롭게 나눔으로써 이용 대상자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역 내 고위험 1인가구에게 후원 식품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들의 밑반찬 지원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복지자원을 공유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밑반찬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동창마을 부근 동창교회에 행복드림냉장고 2호점을 추가로 확대?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동창교회 이효종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도 어렵고 사회적 우울감과 피로감이 높은 시기지만, 저희 교회가 동창마을 취약계층에 더 가까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동을 넘어 구리시 전역에 밑반찬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모두 행복한 구리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창교회는 2019년부터 ▲동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독거노인 건강음료지원’ 사업에 매월 90만원 후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복한 여름나기 사랑의 꾸러미 생필품 후원 전달’ 등 소외계층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는 종교시설로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