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임홍식)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한‘찾아가는 제설봉사단 현장교육 서비스’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제설봉사단은 마을 이장과 주민들로 구성된 순수 봉사단체로서 강설 시 시의 제설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마을안길이나 골목길 등 제설작업을 하며,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등 시민들의 자율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 서비스는 과거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한 것과 달랐다. 진건읍 도시건축과 직원들이 송한준 단장과 제설트랙터를 소유한 봉사단원 8명을 일일이 찾아가 교육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함과 더불어 생업으로 바쁜 봉사단원들의 시간을 절약하고 이동 불편도 해소했다.
진건읍 도시건축과는 설해로 인한 재난사고 대비를 위해 단원들에게 안전교육을 비롯해 △트랙터(제설삽날 장착 및 작동) 점검 △작업구간 확인 △안전용품(방한장갑) 지급 △애로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송한준 진건읍 제설봉사단장은“근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일일이 현장을 방문하여 주시니 감사하며, 제설봉사단원들의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동절기 제설작업도 진건읍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홍식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제설작업으로 고생하는 제설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진건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