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은 2022년 1월 1일 정식 개관을 앞둔 조종시네마의 개관을 기념하며 조종시네마 관리운영 수탁업체인 주식회사 댕스코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그동안 지역 내 영화관이 없어 문화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2019년 가평읍 음악역1939 내 작은 영화관 “시네마1939”를 개관한데 이어 조종청소년 문화의집 내 “조종시네마”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조종시네마는 조종면 현창로 35에 조종청소년 문화의집과 같은 날 개소 예정이다. 조종시네마는 총면적 564.3㎡ 로 1층 카페테리아, 3층 2개 상영관 총 99석을 보유하고 있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되는 무료 영화 상영에서는 윤재근 감독, 윤계상, 박용우 주연의 “유체이탈자”와 조은지 감독, 류승룡, 오나라 주연의 “장르만 로맨스” 두 작품이 상영된다.
해당 기간 동안 1관에서는 11시부터 매 2시간마다 “유체이탈자”가 상영되며, 2관에서는 11시 20분부터 2시간 10분 간격으로 “장르만 로맨스”가 상영된다. 각 관별 하루 5회 상영하며 관람티켓은 당일 영화시작 2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발권예정이니 관람하고 싶은 작품의 시간대를 잘 확인하여 방문하시기 바란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에 조종면에 개관예정인 조종시네마가 지역주민의 문화갈증해소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