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경기도의회 박덕동 의원, 학교급식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담회 개최

학교급식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통하여 영양섭취는 물론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자.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덕동 의원(더민주, 광주4)은?20일?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경기도영양사협회 관계자 및 학교급식 영양사들과 함께 ‘학교급식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박덕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생 영양·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안'과 관련하여 학교현장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포함한 올바른 영양 및 식생활 교육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그 중요성과 생태환경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교는 물론 각 가정에서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영양교사들은 현장에서 학교급식의 잔반 감량을 위하여 다양한 연수, 레시피 개발 등 식단의 다양화와 영양식생활 교육 및 맞춤형 교육급식 운영확대를 위하여 수시로 의견교환 및 정보공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경기도교육청 영양·식생활 교육 기본계획 수립 △학생 영양·식생활 교육 실태조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포함한 학생 영양·식생활 교육 시행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포함한 올바른 영양·식생활 교육 사례 수집·공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논의를 마친 박덕동 의원은 “학교는 학생이 영양·식생활을 실천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급식에서 제공받은 음식을 잔반으로 버리지 않게 된다면 영양섭취는 물론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학교급식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교육청 관계자분들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영양급식을 위해 개선책을 찾아가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하며 정담회를 마쳤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