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17일 교통장독대마을에서 관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및 사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을관리소 활성화를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다양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올해 취약계층 돌봄, 간단한 집수리, 안전순찰, 환경관리 등 2만 5,752건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특색사업 24건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각 관리소별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추후 더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성과발표에서는 ▲신읍동-양말목공예를 활용한 나무 옷입히기 ▲일동면-사랑의 휠체어 산책 ▲영북면-부소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이동면-사랑의 꾀꼬리 책 배달서비스 등이 대표 특화프로그램으로 발표되어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2부 관리소별 팀워크 향상 프로그램으로 ▲보드게임 팀빌딩 ▲나만의 도장 만들기 ▲우리쌀 클레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2018년 12월 5일 추운 날씨에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개최한 이후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서비스는 더욱 확대되었고, 질은 더 좋아졌으며, 시민의 만족도는 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시민을 직접 만나 도움을 주는 여러분이 천사”라며 현장에 참석한 지킴이와 사무원을 격려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2년에는 각 행복마을관리소별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라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고 모두가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행복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