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16일 별내동 소재의 의료법인 혜수의료재단 베리굿병원(병원장 서면)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베리굿병원은 앞선 7일에도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200만원을 후원한 데 이어 며칠 만에 또다시 1,000만원을 쾌척하며 따뜻한 연말을 만드는 기부행렬에 불을 지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혜옥 이사장은 “추운 날씨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몸과 마음이 위축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병원으로서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와의 사투로 바쁘고 고된 날들을 보내는 중에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펴는 베리굿병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남양주의 기부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리굿병원은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한 노트북 25대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