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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광혁 의원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복지 정책을 구현해야 진정한 복지국가”

유광혁 의원, 제10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우수조례 페스티벌에서 수상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광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이 대표발의한「경기도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2021.3.16. 공포)가 16일 열린 ‘2021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우수조례 페스티벌(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경기도의회 공동주최)’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뇌병변장애인은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등 뇌의 기질적인 병변으로 인해 신체적 장애가 발생하여, 보행이나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장애인이다.

이들은 중복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맞춤형 복지제도가 필요함에도 다른 유형의 장애인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것이 현실이다.

유광혁 의원은 이러한 현실에 착안하여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요한 지원 사업을 규정하고, 관련 복지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경기도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광혁 의원은 “장애인을 위한 많은 복지 정책이 있음에도 뇌병변장애인은 상대적으로 소외받은 것이 사실”이라며 “진정한 복지국가는 장애의 유형과 상관 없이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복지 정책을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조례와 정책을 제시하는, 발로 뛰는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광혁 의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관련 단체와 4차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내실 있는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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