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인 박근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16일 제356회 정례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와 제5차 본회의 심의를 각각 통과했다.
본 제정안은 경기도의회 발전사의 보존·전시, 의정활동 전문정보 제공, 본회의장 모의체험 등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건립될 예정인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그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의 주요 시설로 전시관, 체험장, 기념관, 정보센터 등을 둘 수 있도록 하고, 사료의 수집은 직접 구입 뿐만 아니라 기증을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사료평가위원회를 설치하여 사료구입계획 심의, 사료 가치 평가, 전시사료 결정 등의 기능을 하고, 사료 감정을 위해 감정위원을 필요시 위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근철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는 단순한 건립이 아니라 지방자치 70주년, 경기도의회 66주년을 기념하면서 청사 이전과 동시에 도민과 가까운 의회를 목표로 건립되는 것이다. 경기마루가 전국 최초이자 최대의 의정기념관이다. 코로나 상황이나 여러 운영상의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통해 전시관, 체험관, 정보관 등 도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홍보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