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12월 16일,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우수조례 페스티벌’에서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조례 페스티벌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전문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조례의 혁신성, 민주성, 합법성, 형평성, 효과성, 효율성, 참여도 등 7개 지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도민 민생에 기여한 우수한 조례를 선정한 것으로 황진희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교육청 사이버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가 선정되었다.
「경기도교육청 사이버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는 사이버학교폭력과 관련하여 전국 최초 제정된 조례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확대되면서 ‘와이파이 셔틀’, ‘기프티콘 셔틀’, ‘이모티콘 셔틀’ 등 정신적 피해와 금전적 피해를 수반하는 신종 사이버학교폭력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의 선도·교육 등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된 조례이다.
특히, 사이버폭력은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없어 그 피해 확장이 크고 청소년들의 사회적 관계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등 심각하고 반영구적인 피해를 초래하므로 사전 예방 및 사후 대처가 매우 중요한데, 이를 잘 반영한 조례로 평가받고 있다.
황진희 의원은 “도민 민생에 기여한 우수한 조례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본 조례로 사이버학교폭력에 경종을 울리고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이루어져 궁극적으로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앞으로도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