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10일 금요일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포천시, 동두천시, 양평군, 연천군 4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그리고 포천시, 동두천시, 양평군 3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 심리적 외상 긴급 지원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갖고 상호 연대를 통해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청소년들의 위기 예방과 치유에 힘쓰고자 심리적 외상 긴급 대응체계 발전을 위한 협력적 관계 유지, 소속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자문, 전문적 기능, 지역자원, 서비스 등을 연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협약기관은 상호 협력 아래 각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체계 구축 및 지원을 통해 양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현진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위기청소년뿐만 아니라 경기북부권역 위기청소년들이 심리적 외상 긴급대응체계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및 학부모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및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복귀, 자립지원,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의 1:1 맞춤서비스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