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이 한강수계관리위원회(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하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이 최우수로 선정되었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한강수계 5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도에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추진한 총 8개 사업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그 중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이 좋은 성적을 얻었다.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은 수변구역 및 특별대책지역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을회관 개보수, 도시가스 기반 확충, 마을경관개선, 유기질비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과평가 결과에 따르면 가평군의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및 관리 능력이 매우 우수하고 일간지 게재를 통한 사업계획 공개, 주민설명회 및 간담회 실시 등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특히 주민지원사업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설정한 성과목표를 102.1% 달성하며 지역 주민의 주민지원사업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우리군의 각 지류하천 및 한강수계의 맑은 물 보전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군민이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강수계관리기금은 상수원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개발행위제한 등 각종 불이익을 받고 있는 한강수계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성되었으며 주민지원사업과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