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자체 환경관리 실태평가(2020년 실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대기·수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자체별 관리실태에 대하여 점검 대상 배출 업소 수에 따라 기초 지자체를 5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배출업소 점검 및 위반율 ▲점검계획 수립·시행 및 홍보 ▲자율 점검 업소 관리 실적 등 3개 분야 8개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전국평균 점검률이 전년 대비 22% 하락한 와중에 구리시는 점검률 100%를 달성했다. 이는 전체 지자체 234개 중 불과 44개 지자체만이 달성한 성과다.
또한, 점검에 따른 위반사업장 적발 실적 또한 위반율 15%로 전국평균 위반율을 초과달성해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면서 구리시는 경남 의령군, 인천 서구 등 24개 지자체(1그룹 66개 지자체 중 4위)와 함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안승남 시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시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