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지난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남양주형 재난긴급지원금이 10일까지 총 41만 명 신청으로 신청율 57%를 넘어섰다.
시는 지난달 21일 저소득층에 재난긴급지원금 선지급을 시작으로 11일 까지 401,485명의 시민에게 개인별 입금을 완료하였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다 빠른 도움을 드리고자 12일부터는‘당일접수, 0.5일내 입금’이라는 새로운 지출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일부터 재난긴급지원금을 접수하는 시민은 신청일 14시를 기준으로 이전 신청분은 당일 오후에, 이후부터 자정까지 신청분에 대해서는 다음날 오전에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는 11일부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 시 적용한 5부제를 폐지하고, 시민 누구나 편리한 시간대에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의 신속한 재난긴급지원금 지급이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드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실직으로 공과금과 통신요금이 밀려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빠르게 지급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가뭄에 단비가 내린 것처럼 너무 반갑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재난긴급지원금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nyj.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18일부터 시작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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