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 새벽 1시경,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한 주택에서 전기열선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큰 피해없이 진화되었다. 이날 화재는 다행히 초기 진압되었지만 새벽에 건물 뒤쪽에서 발생한 화재로 발견이 늦었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처럼 전기열선 등의 난방용품은 겨울철 화재의 주원인으로 남양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위험 3대 난방용품(전기히터, 전기장판, 전기열선)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지켜 사용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난방용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인증(KC인증) 확인 후 사용 하며 전기장판은 열선의 꺽임, 눌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용 하고 전열기구 사용 전 플러그 손상, 전선 피복의 벗겨짐 등 손상여부 확인, 외출시 반드시 전열기구 플러그 뽑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는 화재위험이 큰 난방용품의 올바른 사용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자.”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