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하남시는 관내 도로명 주소정보시설 1만6621개에 대한 일제조사 후 훼손·망실된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일제조사는 도로명판 2640개와 건물번호판 1만3248개를 포함한 시설물 1만6621개에 대해 실시했다. 이를 통해 정비가 필요한 도로명판 126개소와 건물번호판 80개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또 스마트 단말기를 이용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체조사를 통해 전년 대비 2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배상섭 토지정보과장은 “훼손·망실된 시설물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찾는 데 불편이 크게 해소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 도로 시설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