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비치된 소화기 사용으로 골든타임을 사수해 큰 화재를 막아 한국뉴스타임 Korea News Time

가평소방서, 비치된 소화기 사용으로 골든타임을 사수해 큰 화재를 막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소방서는 지난 5일 가평읍 소재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지만 이를 발견한 관계인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하여 발 빠르게 초기 대응에 나서 큰 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인근 펜션 관계자 A 씨가 본인의 펜션에서 쉬던 중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화재 장소로 이동하여 해당 펜션 주인에게 알린 후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소방대가 도착 전 자체 진화 완료하여 큰 화재를 막는데 성공하였다.

그 후 소방대원들이 도착하여 불이 완전히 꺼진 것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최종 확인하였다.

구본현 가평소방서장은 “자칫 큰 화재로 이러질 뻔한 상황에서 소화기로 인해 발 빠른 대응으로 화재를 막았다”라며 “겨울철에는 특히 화재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구비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