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주시는 11일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한 관내 취약계층 가정 중 위기 아동의 조기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 및 초기상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대상 아동을 발굴하는 한편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 및 신규대상자 발굴 협조를 요청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위기아동 발생 시 즉시 방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아동의 소외를 방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 통합사례관리사가 발굴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초기 상담을 진행하고 사례회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후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현재 광주시는 197가구 287명의 대상 아동에게 다양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체계 전환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가정방문 등 대면서비스를 추진하고 코로나19 상황종료 시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보호자의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한 명이라도 소외되지 않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신규 아동 발굴과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신규 대상자 의뢰 및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드림스타트팀(031-760-44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