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는 지난 7일 남양주시 북부권역 내 대학 입학을 앞둔 고3 수험생 6명에게 노트북을 지원하는 ‘미리 준비하자, 비대면 새내기 라이프’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창궐로 교육 환경이 비대면 체제로 전환돼 대학생 새내기들에게는 온라인 강의를 위한 전자기기(노트북, 태블릿pc)가 필수품이 됐다.
이에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노트북이 없거나 오래돼 학습환경이 좋지 못한 고3 수험생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함으로써 대학 입학 후 강의 수강, 과제 작성 등 원활한 대학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노트북을 지원받은 이용자 곽지영(가명) 학생은 “간호학과를 희망하고 있어서 대학 입학 후에 사용할 노트북이 걱정됐는데,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뻤다.”라며“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해 지원받은 노트북으로 간호 공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북부희망케어센터는 복합적인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을 위해 사례관리사업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