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개군·대신 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지구로 선정(총 사업비 490억원, 국비 100%)되어 2022년 기본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개군·대신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남한강 하천수를 끌어 양평군 개군면 및 여주시 대신면 일대(1,359ha) 상습 가뭄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양평군 수곡리 등 8개리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019년부터 김선교 국회의원 및 양평군 등 관계기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본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설명하였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공사에서 농식품부에 2021년 기본조사 대상지구 신청, 예정지 조사 및 사업신청을 거쳤고, 2022년 기본조사 실시 후 2023년 하반기에 세부설계 및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양평광주서울지사(지사장 김현호) 2021년 개군·대신지구를 시작으로 향후 일신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양평군 농촌협약 등 양평군 일원에 신규사업을 계속해서 발굴 및 추진하여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