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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 관내 직업계고-기업 간 소통 간담회 개최

참여와 상생의 포천형 직업교육생태계 구축 도모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7일 내촌면 베어스타운에서 관내 직업계고와 기업,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2021 포천 직업계고와 기업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포천 직업교육협의회 위원장인 경기도의회 이원웅 의원(포천2·경제노동위)을 비롯한 관내 직업계고 학교장과 직업교육 담당 교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권역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포천가구산업연합회,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 가산면 기업인 협의회, 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등 관계기관·협단체와 1932 포천일동막걸리, ㈜한결M&S, ㈜한퓨어, ㈜포스웨이브, ㈜그래미, ㈜한빛드론 등의 기업대표 및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올해 직업계고 업무의 지역 중심 재구조화에 따른 직업계고와 기업 간 소통의 장으로 포천 직업계고에 대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지역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간담회는 ▲관내 직업계고 별 학과와 현장실습 소개 ▲2021년 직업계고 현장실습·고졸 취업 참여기업 지원정책 안내 ▲참여와 상생의 포천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담회에서는 오는 2022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직업계고 학점제에 발맞춘 지역사회 학습장과의 연계로 기업 전략 산업과 학과 연관 기업이 원하는 직무역량을 곧 직업계고 교육과정 경쟁력 강화로 연계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현장실습 시 학교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 취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부정적 인식 해소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관내 직업계고 학과와 직무역량 강화 관련 교육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기업 현장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를 함께 논의함으로써 지역 직업 직업계고 인재 육성과 채용의 선순환적 체제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이원웅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직업계고에서 마음껏 미래 직업인의 꿈을 꾸고, 지역에서 그 꿈을 실현하며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직업교육의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과 학교와 기업, 관계기관의 협력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을 매개로 한 직업계고와 기업, 관계기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산-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직업교육 및 고졸 취업 지원 활성화와 기업 운영 안정성을 도모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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