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합니다.”
하남시는 김상호 시장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며 지난 6일 3차 백신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4월과 6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마쳤다. 이어 지난 6일 3차 접종을 받으면서 “60세 이상 고령층과 3차 접종일이 도래한 시민들께서도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독려했다.
김 시장은 “6일부터 4주간 특별방역대책이 시작돼 일상회복 단계에서 다시 어려움을 겪게 되는 시민들과 소상공인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지난 3일 하남시는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를 기록했고, 오늘도 선별검사소를 찾는 시민들이 계속 늘고 있다”고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 60세 이상 위중증 환자 가운데 57%가 돌파감염 사례로 고령층 안전이 우려되고, 저도 접종 기간에 맞춰 3차 백신접종을 완료했다”며 “추가 접종 지원을 위해 하남시도 최선을 다하고, 일상 속 방역에 집중하겠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방역지침 준수와 3차 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현재 3차 접종은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3차 접종기간 단축으로 ▲60세 이상의 경우 기본접종 후 3개월 ▲18~59세 연령군은 기본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하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또 네이버와 카카오톡 잔여백신 예약을 통해서도 접종받을 수 있다.
한편, 6일 기준 접종 완료자는 하남시 전체인구 대비 ▲2차 접종 완료자는 81.9% ▲3차 접종 완료자는 8.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