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설악면 눈메골 상인회장 백종민은 지난 2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설악눈메골상인회 1만원 상품권 100장을 기탁했다.
백종민 상인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과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한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인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이범주 설악면장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 어려움이 큰 상황에 지역 주민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참여해 주신 백종민 상인회장에게 감사드리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설악면의 상권이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백종민은 지난해 가평군 세 번째 전통시장에 등록된 눈메골시장을 둘러싸고 형성된 90여 점포의 점주들이 회원으로 소속되어 있는 상인회의 회장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1년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육성사업’에 공모?선정되어 지난 두 달간 눈메골도깨비마켓을 통해 다양한 체험, 놀이, 판매, 공연 등을 선보여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앞으로 상권 활성화를 넘어 지역화합을 위해 프리마켓 운영, 설악면 홍보관, 눈메골광장 활용 활성화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축제로 발전시켜 오고싶은 가평설악 머물고 싶은 설악눈메골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된 상품권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기탁처리 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