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년 지방세 新징수기법 추진 및 체납세 징수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징수활동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질·고액 체납자의 고의적 체납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와 은닉재산 발견·징수 등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지방세 징수 운영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
올해 시는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고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강도 높은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쳤다. 가택수색, 사해행위 소송, 호화 요트 등 압류재산 공매처분과 같은 강력한 체납처분과 체납안내문 발송, 전화독려,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등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과년도 체납액 중 약 71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납세자의 높은 납세의식과 체납업무 관련 담당 직원들이 협력해 얻은 성과다.”라면서 “앞으로도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맞춤형 징수로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 및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등 조세정의를 실현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