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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전일 1천125명 검사 확진자 5명 추가 발생..방역당국 긴장속 안도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314시 기준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 되었다. 이로써 가평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34명으로 늘었다.

#530 가평읍(10대), #531 상면(40대), #532 조종면(30대), #533 설악면(70대) #534 청평면(30대) 이다.

전일 1125명 검사로 대량 발생 우려에도 추가 확진자가 한자릿수 발생함으로 방역당국은 긴장속에 안도하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최근 가평군 신규 확진자 중 관내 어린이집.초등.중등 학생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 학교발 추가확진자 대량 발생 위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2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맞벌이가정 등은 아이들 돌봄에 비상이 걸렸다.

일부 부모는 전일 가평군 방역당국에 자녀의 자가격리에 강한 항의를 하였다고 전했다.

가평군은 전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개최하고 지역내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지역주민들께서도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 19 확산 예방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또한 가평군 공무원에게 연말연시 회식 등 사적모임 자제령을 각부서에 통보했다.

한편 정부는 3일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막기 위해 다음 주부터 4주간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수도권 최대 6, 비수도권 8인까지 축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 아닌 18세 이하 청소년에 대해선 앞으로 두 달간 청소년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을 감안해 내년 2월부터는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대부분 시설에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수는 736명으로 사흘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923, 해외 유입은 2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094, 경기 1464, 인천 306명으로 수도권이 78.5%(3864). 부산 141, 대구 99, 광주 45, 대전 97, 울산 19, 세종 7, 강원 98, 충북 97, 충남 155, 전북 66, 전남 34, 경북 82, 경남 9, 제주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3739(치명률 0.81%)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36명으로 전날보다 전날보다 3명 늘었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다 수치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46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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