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진접읍 장현리 시가지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도보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진접 5일장을 맞이해 시민들이 주로 밀집하는 진접 농협과 현대병원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홍보 활동을 벌였다. 특히,‘거동 장애인을 위한 작은 실천, 자리 비움’이란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 안내문과 홍보 마스크를 나눠 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를 당부했으며, 지나가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의지를 표시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과태료 부과를 위한 공간이 아닌 교통 약자를 배려하는 공간으로서의 인식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며“앞으로 장애인을 배려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