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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 최다 발생에 긴급 관계부서 회의 소집

정부는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에 사적모임 규모 축소 식당·카페 백신 미접종자 인원 제한 조치 검토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가평군은 2일 오후2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으로 최다 발생함에 따라 긴급관계부서 회의를 소집했다고 전했다.

정부에서는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사적모임 규모를 축소하고 식당·카페 백신 미접종자 인원 제한하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의견을 수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의 논의를 거쳐 오는 3일 추가 방역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중대본이 오는 3일 발표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게 되면 일상회복은 일단 멈추게 된다. 사적모임은 4명으로 제한되고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유흥시설 등은 영업이 금지된다.

질병관리청은 2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66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전날에 이어 5000명을 또 다시 넘으며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위중증 환자 역시 전날 723명보다 10명 증가한 73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47명 늘어 누적 3,70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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