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1월 30일 수택1동,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공기정화 반려식물 나눔’ 전달 행사를 가졌다.
구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변화분과(분과장 황성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임순빈 공동의장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김대범 환경과장, 박영균 수택1동 동장, 엄정규 수택2동 동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미세먼지 등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들이 길어짐에 따라, 그동안 공기정화나 관상용으로만 활용되었던 식물에 반려식물의 개념을 더해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황성희 분과장은 “식물은 공기정화 기능뿐 아니라, 식물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소근육을 활용하게 되고 식물의 성장과 소소한 변화가 어르신들의 다양한 감각을 자극시켜 주는 좋은 매개체다. 반려식물을 받으신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활동에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실 어르신들이 공기정화 반려식물을 돌보시면서 마음의 행복을 얻으셨으면 한다.”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