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21세기클럽 주관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수택 E구역 재개발로 ‘푸른하늘 지역아동센터’가 이전하게 될 장소의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하여 실시한 것으로, 21세기클럽 한재명 회장 등 13명, 동구로타리클럽 YB모임 회원 1명의 재능 봉사로 9일 만에 집수리를 완료했다.
집수리에 필요한 비용은 회원들의 모금액 200만원과 지역 아동들을 위한 봉사에 뜻을 같이하는 동구로타리클럽(회장 송교덕) YB모임의 후원금 300만원으로 채워졌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푸른하늘 지역아동센터 돌봄 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21세기클럽 한재명 회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뜻깊은 봉사를 고민하던 중에 리모델링 지원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로타리클럽 송교덕 회장은 “회원들의 후원금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쓰여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고 계신 21세기클럽과 동구로타리클럽 YB모임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1세기클럽은 지역사회발전에 미래지향적인 역할을 하고자 구리, 남양주 지역의 청·장년들이 뜻을 모아 1998년 창립한 순수한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복지시설 지원 및 봉사, 환경보호 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