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하남시는 11월 30일 ‘11월 만남의 날’ 행사를 갖고, 36명에게 장관·시장 표창 등을 하며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우수직원에 대해 장관표창(6명)과 통계청장 표창장(4명)을 전수했다. 이어 선행도민에 대한 도지사 표창장(2명)을 전수하고, 명예복지사(12명) 및 선행시민(12명)에 대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상호 시장은 표창장 수여 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민선 7기 주요 시정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다짐했다.
김 시장은 “하남시의 도시 정체성이 자리잡으면서 하남하면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기존 ‘스타필드 하남’에서 지금은 ‘미사리’, ‘검단산’ 등으로 바뀌었다”며 “이는 살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한 결과로 평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취임 초기 ‘하남시에 자산은 많이 남기고, 부채는 최소화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법인지방소득세가 2018년 155억원에서 올해 10월 기준 250억원으로 62.3% 증가했다”며 “이는 우량기업들이 하남시에 많이 들어와 기업들이 내는 법인지방소득세가 증가해 시민 행복을 위한 투자 재원이 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하남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응원, 그리고 공직자들의 숨은 노력 덕분에 ‘혁신하는 하남’으로 성장·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혁신하는 하남의 변화만큼, 정책과 행정서비스도 그에 걸맞도록 공직자들과 더욱 분발해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그동안 매월 정례적으로 실시하던 ‘만남의 날’ 행사를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으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이날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