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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사진과 음악의 만남, 오티움' 공연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사진과 음악의 만남, 오티움(Otium)」공연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오티움(Otium) : 치유의 도서관’을 주제로 사진작가 나승열의 작품과 함께 피아니스트 고희안, 색소포니스트 신현필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공간이 주는 영감을 음악과 사진으로 담아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의 경험을 선사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80여명의 시민들이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1층 계단형 관람석에서 공연을 즐겼다. 이번 공연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인프라와 콘텐츠 공급이 부족한 화도지역에서 개최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제 도서관은 학습과 독서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음악·공연·전시가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써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앞으로 남양주 도서관이 이를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사업으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이 특화분야에 기획공모해 당선되면서 개최하게 됐다. 시는 향후에도 뉴미디어 시설을 활용한 수준 높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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