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1월 4일부터 27일까지 북부권역 내 저소득 8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지원 사업‘순간을 소중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블루를 겪는 저소득 가정에게 평소 기회가 없어 찍지 못했던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해 줌으로써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추억을 쌓고,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촬영은 진접읍 소재 사진전경(대표 전대준)에서 진행됐으며, 좋은 취지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 나눔의 뜻을 밝혀 1가정의 촬영 및 액자 비용(55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사진전경 전대준 대표는 “사진전경 10주년을 맞이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가족사진 촬영은 어떠한 촬영보다 의미가 있는 촬영이다. 8가정 모두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원받은 이용자 김민진(가명) 씨는 “하루하루 바쁘게 사느라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이 거의 없었고, 아이 돌보느라 포기했었던 화장도 오랜만에 해봤다.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