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화도읍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정(90세, 여)을 방문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효 꾸러미’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 시장은“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계셨을 텐데 잘 견뎌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과 보내는 소소한 행복을 하루빨리 다시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고향이 충청도(예산군 삽교)인 어르신을 위하여‘어머님 은혜’와‘내고향 충청도’노래를 직접 불러드려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노래 선물을 받은 어르신은 “21살에 이곳으로 시집와 70여년을 살아오는 동안 오늘이 가장 잊지 못할 날인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시장님과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와 주시고 노래도 불러 주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효 꾸러미’는 카네이션을 비롯해 코다리조림·돼지갈비찜·잡채 등 요리 3종, 국· 김·죽 세트 등 즉석식품, 롤케익·전병·양갱·맛밤·사탕 등 간식거리와 치약 등 총 15종의 물품(8만원 상당)으로 구성하였으며, 이날 자원봉사자와 화도읍 직원들이 가족의 돌봄 없이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등 207명의 집을 직접 방문해 안부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부영)와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에서 협력하는 화도읍‘온 마을 나눔꾸러미’사업 2탄으로 추진되었다.
[보도자료출처: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