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하남시니어클럽 등 4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형(1310명) ▲사회서비스형(300명) ▲시장형 일자리(115명) 3개 분야로 총 1725명을 모집한다.
공익활동형 사업은 공익증진을 위한 노노케어, 스쿨존교통지원, 환경지킴이 등 사업에 하루 3시간, 월 30시간 근무하며 한달에 27만원을 지급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복지시설에 근무하거나 관공서 행정업무 지원, 시니어기자단 등 공공 서비스 영역을 보완하는 사업이다. 월 60시간, 10개월 동안 일할 수 있으며 한 달에 70여만 원을 지급한다.
시장형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로 고운손길, 행복나르미, 봄날 등이 있다. 참여자 급여는 사업 수익금에 정부지원금(월 평균 22만원)을 보충해 지급한다.
분야별 선발 조건은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 가능하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일부사업 만60세 이상)으로서 의사소통 능력, 갈등해결 능력, 협조적 관계 등을 고려한다.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사업 특성에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하남시니어클럽에서는 유튜브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 전문서비스 사업으로 ‘시니어 기자단’을 모집한다. 또 전래놀이 전수 등 보드게임을 활용한 아이들과 어르신의 문화소통 사업인 ‘세대공감 사업단’ 등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