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하남시민 온라인 원탁토론회’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 11일 시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통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에 따른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기본계획에 반영할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아동 70명과 미취학 아동 학부모 20명, 교육기관 및 아동시설 관계자 10명 등 세 개의 그룹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포스터 상단의 QR코드나 하남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하면 된다.
진일순 여성보육과장은 “하남시는 지난 2019년 5월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 및 2020년 7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단계를 차질없이 밟고 있다”며 “이번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하남시민 온라인 원탁토론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