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지난 24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관내 사회복지 서비스 증진 및 사회적 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취약계층의 사회복지와 건강한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성장에 대한 지원협력을 목적으로 물품 지원, 홍보 지원, 교육 및 상담 등 사회서비스 제공,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컨설팅 등의 실제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이후 다양한 사업을 연계·연대하여 사회적 경제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2016년 출범하여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적 기업의 협동체로서 ‘지역을 살리고 사회적 연대를 위한 경제’의 영역을 개발하고 확장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코로나 사태에서 하남시에 코로나19 예방용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 김은순 회장, 김두연 부회장, 전난순 고문, 송정희 사무이사, 김성환 감사 등이 참석하였다.
김은순 회장은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2016년 5개소로 출범하여 현재 24개 사회적 기업이 함께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교육, 복지, 사회서비스 등 재화를 지역에서 창출하고 소비하는 지역순환 경제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연대함으로 더 다양한 사회적 사업을 창출하고 관내 사회적 기업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상생의 씨앗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동반성장, 상생발전이라는 사회적 가치가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해진 요즘, 이번 협약으로 관내 사회적 기업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상생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우리 복지관은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함께 지역을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이루고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2월 10일 하남시벤처센터에서 ‘제4회 아너스 나눔데이’를 개최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장학금 3,000만원, 난방비 1,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