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신장2동 탄소중립 실천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장2동 8개 유관단체 회장단으로 조직된 탄소중립 실천협의회는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분과를 중심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발대식에서 정향미 하남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경교육센터 설치 등 하남시의 5개년 환경정책을 설명했다.
홍미라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상임대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앞으로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조창환 탄소중립 실천협의회 공동대표는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과 연계해 실천협의회가 중심이 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순준 신장2동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이 시대적 과제인 만큼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협의회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유관단체는 이전에도 꽃피는 행복마을 나무심기, 폐건전지 교체사업, 덕풍천 쓰레기 줍기 캠페인 등 환경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