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신나는예술여행”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신나는예술여행사업은 역량 있는 예술단체가 공연장 외 다양한 시설과 야외장소를 직접 찾아가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온 국민이 수준 높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예술단체 앙상블 조이너스는 「청년, 음악으로 만나다」라는 테마를 가진 장애, 비장애 통합예술단체음악을 우리 안의 기쁨으로 여기는 여섯 청년이 모인 전문연주단체이다.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상헌과 지적장애 첼리스트 김어령과 더불어 비장애 예술인 강아연, 심은별, 윤승호, 이주미가 함께 연주하는 조이너스는 2020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비롯해서 부산시민회관,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 초청 연주, KBS3 라디오 함께 하는 세상만들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이용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공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앙상블 조이너스 공연을 통해 연주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낄수 있었으며, 이런 공연을 자주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코로나19로 지친 장애인분들에게 연주를 통한 삶의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 같다”, “멋진 연주를 해준 앙상블 조이너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장애인분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장애인복지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