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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빅데이터 활용’ 하수도 취약구간 집중준설 추진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과거 하수관로 준설민원 빅데이터를 이용해 3월부터 6월 장마철 이전까지 지역별 취약구간 집중준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하수관로 준설민원 처리는 민원발생 분포가 넓고 예측이 어려워 사후처리방식으로 민원을 처리했으나, 시는 민원처리의 선제적·효율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과거 준설민원을 시기별, 지역별로 구분해 민원발생 패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빅데이터 분석결과 시기별로는 3월~8월 상반기에 66%의 민원이 발생하고, 지역별로는 6개 읍면동 구시가지에서 74%의 준설민원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남양주시는 분석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6월 장마철 이전에 10개의 취약구간을 선정하고 집중 준설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전예방 형태의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반복되는 생활불편민원을 50%이상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승복 하수처리과장은“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민원 사전예방시스템으로 적극적인 민원처리를 실시해, 생활불편 민원의 감소와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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