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의회는 25일 오전 10시 제302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6일까지 22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관련 가평군수의 시정연설이 있었다.
김성기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위기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집중 ▲탄소중립 시작, 친환경 생태도시 지향 ▲나눔과 책임,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 ▲교육의 체계적 지원과 생활문화 활성화 ▲주요기반시설 확충, 지역 균형발전 도모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 ▲실질적 주민자치 추진 등 7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2022년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서는 이상현 의원은 「설악면 지역치안환경개선 촉구」, 최기호 의원은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관련 의혹에 대하여」, 강민숙 의원은 「인구감소지역 우려에 대한 지역살리기와 관련하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3건 ▲2022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등 3건 ▲2021년 가평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2022년도 가평군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세출예산 출자·출연계획안 ▲2022년도 정기분 가평군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현황 보고의 건 11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한편, 내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보고의 건 4건 등 23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며, 11월 29일부터 12월 16일까지 18일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 예산안과 2021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