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과 미리내마을4-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지난 10일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함께 진행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과 LH의 후원을 받은 미리내마을4-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가 이번 사업을 지원했으며, 지역 봉사단체인 별미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장애 가정 내 청소를 진행하고, 훼손된 도배지, 장판, 싱크대 등을 보수하는 작업을 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단순 주거환경개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직업훈련 등을 통해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주체적으로 진행한 미리내마을4-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김홍기 센터장은 “남양주시 여러 기관들의 협력과 입주민들의 자원봉사 덕분에 저장강박증 세대를 전방위적으로 도울 수 있었다.”라며“단지 내 입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과 미리내마을4-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지난 8월 3일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장애인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