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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구리 어린이들의 가을정원 이야기' 그림전시회 추진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임순빈 공동의장, 문화생활분과 이대갑 분과장과 위원들,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11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 어린이들의 가을정원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가 있는 둘레길」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막을 내린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기념하여 가을 정원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한 것이다.

전시회에는 구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그린 49점의 작품이 24일부터 27일까지 구리시청 1층에서 전시된다. 오는 28일에는 장자호수공원 내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으로 옮겨져 하루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임순빈 공동의장은 “어린이들이 바라보는 관점에서 아름다운 가을 환경을 마음껏 그려보도록 하였다. 이를 계기로 아이들이 원하는 예쁜 하늘과 꽃, 나무, 물이 있는 환경을 위해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 등 질병은 현대 과학기술의 힘으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지만 기후 위기는 우리가 미리 대응하고 예방하지 않으면 재앙으로 닥칠 수 있다.”며, “오늘 자연에 대한 어린이들의 희망이 담긴 그림을 보면서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복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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